[OSEN=봉준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의 연출을 맡은 배성우 PD가 최근 방송된 MBC '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배성우 PD는 "벼농사 특집을 위해 오랜시간 그들('무한도전' 팀)이 고생을 했고, 프로그램 안에 진정성을 담았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호평했다.
'무한도전-벼농사특집'은 멤버들이 논갈기를 시작으로 모내기, 퇴비뿌리기, 김매기, 추수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을 한 일년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17일부터 3주 동안 방송된 '무한도전-벼농사 특집'편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배성우 PD는 "사실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타겟이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다"며 "'무한도전'이 젊은 층에게 더 많이 어필한다면, '스타킹'은 이보다 좀 더 높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프로그램이 훌륭한 점에 대해 인정할 건 인정하고, 우린 우리 나름의 프로그램 특성인 '사람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경쟁 프로그램의 시청자를 뺏어온다기 보다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성우 PD는 "그동안 '스타킹'이 눈길을 끌기 위해 간혹 독한(?) 아이템들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우리 프로그램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사람'이다.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스타킹'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 그들의 꿈을 들어보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bongjy@osen.co.kr
< 사진 > SBS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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