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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연기력 논란 ‘이제 그만’..시청자 호평일색 “발전했다”

뉴스엔 | 입력 2009.10.16 07:08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울산

 




[뉴스엔 홍정원 기자]
배우 김태희의 연기력이 놀랄 만큼 발전했다.
그간 몇몇 작품을 통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김태희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아이리스' 2회 방송이 끝난 직후 KBS 2TV 드라마 공식 게시판에는 대부분 김태희의 연기평이 올라왔다. 이번 드라마 게시판에는 과거 작품들에는 있었던 연기력 논란 글이 아닌 호평 글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날 2회에서 국가안전국(NSS) 팀장이자 프로파일러 최승희를 맡은 김태희는 팀장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여성으로서의 멜로 연기를 넘나들며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팀장으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할 때는 확실하게 팀원의 군기를 잡으며 똑 부러지는 모습을 잘 표현했고 김현준(이병헌)과의 키스나 장난스러운 유혹 등 멜로 장면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섹시함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NSS 팀장으로서 카리스마를 내뿜어야 하는 최승희의 캐릭터 특성상 굉장히 똑똑한 면모를 보여야 하는 장면에서 정확한 발성과 냉철한 표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이병헌과의 키스신에서는 여느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설픈 뽀뽀가 아닌 리얼한 '키스' 연기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김태희는 김현준, 진사우(정준호)와의 회식 후 술에 취한 연기 역시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똑똑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서인지 이번 역할이 최고다. 연기가 달라지고 있는 게 느껴졌다. 많이 연습했나 보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김보영 kby2030), "김태희 연기력 정말 좋아졌다(박영대 whitethe), "김태희 연기력 성장이 보인다"(전말금 pjlove100), "김태희 연기 늘었네"(신경숙 all326)" "김태희 연기 발전하고 있다"(박성규 shinhwa3726) 등의 호평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어 "김태희 연기 엑설런트!"(이승영 zio0911), "김태희 작품 중 연기 최고로 잘하는 것 같다"(김윤태 ribonyou7)는 글도 있었다.

한편 21일 방송될 3회부터는 최승희와 김현준의 로맨스가 더욱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가는 NSS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희가 연기하는 NSS 팀장이자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는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테러범의 행동을 사전에 막는 역할이다. 극중 최승희는 아름다운 외모와 당찬 성격으로 NSS 최정예 요원 김현준과 진사우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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