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이·가인·승연·현아, 웬 그룹설? "NO, 대기업 CM송"

입력 2009. 9. 28. 16:02 수정 2009. 9.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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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애프터스쿨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카라 한승연, 포미닛 현아 등 인기 걸그룹 4인방이 한그룹을 결성한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각 걸그룹의 에이스 멤버 4인이 뭉쳐 오는 10월부터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소속이 전해졌지만 확인 결과, 한 대기업 광고를 위해 이뤄진 모델 조합이 확대 해석된 것.

해당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주에 유이, 가인, 승연, 현아가 참여한 가운데 한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며 "아울러 광고에 쓰일 CM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있었다."고 밝혔다.

광고 측은 걸그룹 인기 멤버를 모아 기업 이미지 광고에 등장시키고 싶다는 제의를 건넸고, 이에 네 소속사가 일제히 동의함에 따라 촬영 및 녹음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인기 멤버 넷이 파격 캐스팅으로 동시 출격함에 따라 이슈를 일으키는 광고가 될 것"이라며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정식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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