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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꿀벅지'가 좋다네요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09.09.24 21:16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부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꿀벅지라는 말이 기분 나쁘지는 않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1)는 24일 "꿀벅지는 새로 만들어진 단어라 신기하다"며 "기분 나쁘기보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때문에 생긴 용어라 알고 있는데 티파니랑 같은 라인에 들어가 기분이 좋다"고 싱긋 웃었다.

'꿀벅지'는 탄탄하고 섹시한 허벅지를 일컫는 속어다. 성희롱 느낌이 다분한 용어이기도 하다.

유이는 SBS TV 새 수목극 '미남이시네요'에서 어릴 때부터 스타로 자라온 '유헤이'를 연기한다. 누가 봐도 반할만큼 외모가 매력적인 국민 여동생이다. 극중 최고의 아이들 그룹 '태경'(장근석), '미남'(박신혜)과 3각 구도를 이루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인물이다.

유이는 "악역을 맡아 처음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며 "연기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 말투, 손동작 등을 모두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몸매관리를 위해 운동도 많이 했다. 어린 말투도 성숙한 말투로 고치려고 노력했다. 짧지만 집중적으로 연기연습을 했다."

유이는 "이제 국민여동생으로 불렸으면 좋겠다"며 깔깔거렸다. "진짜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1년 후배"라며 "문근영을 실제로 봤는데 진짜 빛이 나더라"고 부러워했다. "유헤이도 국민여동생이라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유이는 "박재정으로부터 연기, 촬영 현장에 임하는 태도 등을 조언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유이는 탤런트 박재정(29)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에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홍성창)는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고 입이 쫙 벌어지는 10대 꽃미남·미녀 아이들 밴드의 성장기다. 멤버들 간의 우정, 사랑, 갈등도 담아낸다.

박신혜(19), 장근석(22),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19), 정용화(20), 김인권(31) 등이 유이와 함께 한다.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10월7일 첫 방송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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