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A 남자 인기상 '이준기 수성이냐, 김현중 새 등극이냐'

김은구 2009. 8. 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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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기와 가수 김현중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준기의 수성이냐, 김현중의 등극이냐.'SBS '일지매'의 이준기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드라마어워즈 온라인 인기투표 중간집계에서 남자배우 부문 1위로 나서 2년 연속 수상에 성큼 다가갔다. 그러나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이 2위로 바짝 쫓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야후코리아와 함께 지난 7월13일부터 8월30일까지 최고 인기 드라마와 배우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영국,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프랑스, 독일, 볼리비아, 스웨덴 등 5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일 100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투표 종료일정이 다가오면서 참여자는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중간집계에서 이준기는 38.5%의 지지율로 남자 배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현중은 37.0%로 이준기와 격차는 불과 1.5%포인트다.

이준기는 지난해 이 부문 1위는 물론 출연작인 MBC '개와 늑대의 시간'도 드라마 인기투표 1위에 올라 기쁨을 누렸다.

올해도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가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남자 배우 부문에서는 이준기를 추격하는 김현중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여자 부문에서는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35.3%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인기상은 오는 9월11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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