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선배 박명수 괴롭힘 힘들었다" 충격폭로

2009. 8. 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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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개그맨 김현철이 절친 박명수에게 괴롭힘 당한 사연 공개했다.김현철은 KBS 2TV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최근 녹화에 출연해 "피디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그로 인해 동료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선배인 박명수가 점심시간에 식당 앞에서 밥을 먹으러 온 김현철을 데리고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방송에 대해 훈계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현철은 현금지급기 앞에서 박명수와 통장비밀번호가 같은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자신과 생년월일, 태어난 시까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던 것. 그로부터 더욱 친해진 두 사람은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현철의 포복절도할 인생살이는 8월 4일 오후 11시 5분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세 knat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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