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80만팬 한 목소리, "신중하고 또 신중해라"

2009. 8.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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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해체란 있을 수 없다. 신중하고 또 신중해라.

전세계 공식 팬클럽 가입 회원이 80만 명을 돌파하며 2008년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동방신기의 막강한 팬클럽 카시오페아가 동방신기는 5명일 때 빛이이 난다며 신중하고 또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방신기 팬클럽은 동방신기의 멤버 3명,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 충격에 휩싸인 동시에 일사분란하게 "동방신기는 5명일 때 빛이 난다"며 각종 팬사이트, 게시판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팬클럽의 힘은 이번 사건에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누구의 편을 들기보다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해체는 안 된다"는 입장에는 모두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측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활동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급히 미국에서 귀국한 상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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