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VS'붕어빵'VS'골든벨', 토요예능 전초전

2009. 7. 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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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핵은 오후 6시~7시대에 편성돼 있는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이다. 하지만 전시간 편성돼 있는 예능 프로그램 또한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KBS 2TV '스타골든벨'은 각각 7.3%, 8.4%,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치에 큰 차이없이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스친소'는 최근 과거 '장미의 전쟁' 방식으로 포맷을 바꿔 남자 스타들과 여자 연예인 지망생이 출연해 서바이벌 형식의 미팅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남자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과 미모와 끼를 갖춘 여성 출연자들이 매회 화제가 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붕어빵'은 스타 자녀들의 입담, 폭로, 이에 절절매는 스타의 모습이 웃음을 전하고 '스타골든벨'은 토요일 이른 저녁 시간대를 지켜온 장수 예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자기 색깔 뚜렷한 세 프로그램은 토요예능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기 전에 치열한 전초전을 경쟁을 펼치고 있다. TV 시청 인구가 적은 토요일 이른 오후 시간대라는 험난한 편성에도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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