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 "길 출연 논란? 나한테는 고마운 존재다"

2009. 6. 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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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리쌍 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길은 최근 부쩍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길이 출연하면서 더 재미있어졌다"며 환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길이 '무한도전'에 나오면 보지 않겠다"는 반대파도 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제8의 멤버 길 출연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극한 말들이 나오는 것은 안타깝다. 솔직히 길 본인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 거다"며 "길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출연을 시키는 거다. 길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거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솔직히 길에게 고마울 뿐이다"며 "길이 출연한다고 해서 특정 멤버가 빠지는 것은 없다. 솔직히 상황을 짤 때도 멤버가 많아야 재미있다. 길로 인해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전진, 노홍철의 캐릭터가 훨씬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은 4월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김연아 특집'에 가장 처음 등장했다.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워야 하는 정준하 대타로 출연했던 길은 '신 춘향뎐'과 '박명수의 기습공격' '손에 손잡고' '궁 밀리어네어'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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