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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한여운-이성민 등 신예 여배우들 시청자 어필

스포츠조선 | 입력 2009.05.12 12:04 | 수정 2009.05.12 12:07

 










박혜원

한여운

이성민

 안방극장이 상큼해졌다.

 젊은 신예 여배우들이 톡톡 튀는 연기로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혜원 한여운 이성민이 그들.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20~30대 시청자들에겐 모두 예쁘장한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혜원

은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KBS1)에서 유지수 역으로 분해, 일본인 히로(오타니 료헤이 분)와 한일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몇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박혜원은 지금까진 연기보단 화장품 CF 등 외모로만 유명세를 탔던 게 사실.

 하지만 극중 출생의 비밀이 드러남과 동시에 러브라인까지 급진전을 이루며 그녀의 섬세한 내면연기가 빛을 발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어필하고 있다.

 한여운

은 거친 남자들의 세계가 강조된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KBS2)에서 박시연과 함께 유이(有二)한 주연급 여자배우다.

 그녀는 그동안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시골다방 여종업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MBC)에서 막내 제빵사로 등장해 자신의 이름 석자를 팬들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남자이야기'에선 극중 친오빠 채도우(김강우 분)의 악행을 대신 속죄하는 착한 여동생 채은수로 열연중이다.

 이성민

은 정통 드라마가 아닌 시트콤으로 떴다. 그녀는 현재 아줌마 스타들이 대거 출연중인 '태희혜교지현이'(MBC)에서 라디오 PD 이성민으로 출연, 아리따운 외모와는 달리 능청스런 4차원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의 딸인 그녀는 지난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KBS2)에 잠시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제외하곤 그동안 CF모델로만 활동하다 '태희혜교지현이'를 통해 다시 연기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세 명의 공통점은 데뷔한지 꽤 됐지만 아직 톱스타로는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좀 더 긍정적인 면은 올해 한결같이 새 작품을 통해 인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어 밝은 미래가 보장됐다는 점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예전엔 홈드라마 성격이 강한 일일극과 주말극에서 상큼한 신예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며 "하지만 이들이 최근엔 미니시리즈에서도 개성 강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상큼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

< scnewsr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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