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 김성민,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이어 일일극 3연패 도전

2009. 5.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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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민정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밥 줘!'에서 하희라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탤런트 김성민이MBC 일일극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에 이어 일일드라마 3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어아가씨'에서 반듯하고 부드러운 사회부 기자 주왕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김성민은 '왕꽃선녀님'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던 무빈 역에 이어 '밥 줘!'의 무뚝뚝한 남편 선우 역까지 어느덧 일일드라마 세 번째 출연이다.

김성민은 앞서 한 두 작품의 성공으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여러 훌륭한 선생님들이 함께 하시는데 선생님들의 큰 걸음 속에서 나 또한 노력으로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려고 한다. 큰 책임감을 갖기 보다는 이번 배역을 충분히 소화해내 '주왕'도 '무빈'도 아닌 '선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 이어 바로 '밥 줘!'에 합류한 김성민은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서도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힘들 수 없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밥 줘!'에서 김성민이 맡은 정선우는 영란(하희라 분)의 남편으로 건강식품 회사를 운영하는 오너다. 모친의 압력으로 억지로 헤어진 애인과 재회한 후 방황하는 캐릭터다.

그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 역할이다"며 "개인적으로는 불가항력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옛 연인을 만나 잃어버린 시간만큼 사랑해준다는 감정에 대해 풀어낼 이야기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상대 배우 하희라에 대해서는 "TV에서 봤던 편안한 인상 그대로였다. 연상이지만 앞으로의 호흡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며 파트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밥줘!'는 세 자매의 결혼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5일 밤 8시 15분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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