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손담비, SBS '드림' 남녀주인공

장서윤 2009. 5.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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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모-손담비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주진모와 가수 손담비가 '자명고' 후속으로 9월 방송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김형수 연출 백수찬 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8일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드림'의 남녀주인공으로 주진모-손담비 씨가 유력하게 논의중"이라며 "두 사람의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세부 협의사항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 출연을 두고 제작사, 방송사와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에이전트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이 작품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극본을, SBS '황금신부'의 백수찬 PD가 연출을 각각 맡았다.

극중 손담비는 태보 강사 박소연 역으로, 주진모는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열 역으로 분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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