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F4, 日 '사카스상'서 굴욕? 녹화방송으로 나가요

2009. 4. 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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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 =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굴욕이라고요? 녹화방송을 하기로 했어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F4'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과 구혜선이 TBS 프로그램 '사카스상'에 단 1분 20초만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F4와 구혜선는 15일 일본 TBS 방송사의 생방송 예능 프로그램인 '사카스상'에 출연했다. 그러나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이 사카스상에 출연한다는 프로그램 제작진의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이들은 생방송 끝무렵에 단 1분 20초만 출연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굴욕을 당한 것'이라고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한 출연진 관계자는 "F4와 구혜선이 앞서 진행된 일정 때문에 생방송에 늦었다"며 "대신 녹화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6시 반에 생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빡빡한 스케줄과 차량 정체 때문에 6시 50분에 방송국에 도착, 생방송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다"며 "대신 방송 후 30분 분량을 녹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녹화분량이 언제 방송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일 도쿄를 방문한 '꽃남' 출연진 5명은 15일 TBS, 후지 TV 등 방송 출연과 16일 프로모션 이벤트 참석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틈틈이 현지 방송사 및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바쁜 2박 3일을 보내고 있다.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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