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성대 낭종 제거 수술 '앨범 활동 적신호'

2009. 4.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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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안재욱(38)이 목 상태에 적신호가 떨어져 황급히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 '트라이앵글' 촬영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안재욱은 지난 3월 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 될 미니앨범을 녹음하던 중 목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성대 낭종이 발견 돼 황급히 제거 수술을 했다.

성대 낭종 제거 수술을 받는 안재욱은 수술 후 최소 한 달간은 수술 부위 회복을 위해 말을 삼가야 하고 성대 수술 특성상 목소리가 변할 우려가 있어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안재욱은 당초 5월 27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되는 미니앨범과 연이어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3개 도시 투어 를 할 예정이었다.

안재욱 소속사 측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녹음과 콘서트 일정을 강행하려는 무리수도 둬 봤지만 현재의 목 상태로는 앨범 녹음과 콘서트가 절대적으로 무리라는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미루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본 측 앨범제작사 포니캐년, 콘서트 주관사 쿼라스, 국내외 팬클럽 등과 포괄적으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관해 안재욱 본인도 소속사 관계자의 입을 빌어 "누구보다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 심각한 수술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아라.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곧바로 중단 됐던 앨범과 공연에 관한 준비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동안 수술 후 회복에 힘쓰게 될 안재욱은 하반기 텔레시네마 방영, 앨범, 공연 재개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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