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1억 넘는 수술비, 박명수 등 마련해줘"

2009. 4. 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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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개그맨 김학도가 "1억 넘는 어머니 수술비를 박명수를 비롯한 개그맨 동기들이 마련해줬었다."고 고백했다.

김학도는 10일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 녹화에 참여해 개그맨 동기들 덕분에 어머니의 간 이식 수술을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어머니가 간 이식수술을 받아야했던 사연을 전한 김학도는 "1억이 넘는 수술비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번 돈도 없었는데 개그맨 동기 박명수가 앞장서서 모금을 해 큰돈을 동기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동기들의 따뜻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김학도가 말하자 박명수는 "다행히 어머님께서 지금은 굉장히 건강하셔서 마음이 아주 좋다."며 따뜻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이윤석은 "박명수가 자기가 웃긴 줄 안다. 사실 동기들에 비해 못하면 못했지 나은 것도 없다. 내가 보기에 명수형이 잘 된 것은 시대를 타고난 것"이라고 말해 개그맨 동기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표영호는 "그냥 막하는 거다. 요즘 시청자분들이 너그럽다."며 이윤석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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