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승리, 한일합작 드라마로 생애 첫 주연 도전

2009. 3.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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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빅뱅의 멤버 탑과 승리가 생애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탑과 승리는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 '나의 19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탑과 승리는 19세의 주인공 3명과 이들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물 '나의 19세'에서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19세 주인공으로는 산다라 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탑과 승리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한국에서는 오는 9월이나 10월쯤 SBS를 통해 일본에서는 올 연말 아사히 TV를 통해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일특별기획 드라마 시리즈인 '텔레시네마'는 이장수, 표민수, 황인뢰, 장용우, 이형민, 김윤철, 지영수등 한국의 유명 감독들과 일본의 대표 작가 7명이 손을 잡고 만드는 프로젝트로 SBS 및 일본의 테레비 아사히의 동시 방영을 목표로 120분 분량의 TV용 영화 9~10편이 사전제작 된다.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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