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한번' 수목극 1위 '카인과 아벨'와 박빙

2009. 3. 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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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수목 드라마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2월18일 첫 방송된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주연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반면 최근 10%초반을 유지하던 MBC '돌아온 일지매'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수목극 전장에서 다소 밀리는 분위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4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 5회는 전국기준 14.5%로 2월26일 4회 15.6%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25일 3회 13.7%에 비해 높은 수치. '카인과 아벨'은 방송 첫주 2회 14.9%, 첫회 18일 15.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 잡기에 성공했다.

전인화, 박상원, 최명길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미워도 다시 한번' 9회는 16.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월26일 8회 16.4%, 25일 16.5%와 비슷한 수치.

MBC '돌아온 일지매' 13회는 8.9%를 보였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미워도 다시한번' 9회는 17.9%로 지난 주 8회 17.3%, 7회 18.2%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카인과 아벨' 5회는 12.1%로 4회 14%, 3회 11.8%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돌아온 일지매' 13회는 9.8%로 2월26일 12회 10.5%, 11회 10.8%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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