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오현경 '내조의 여왕' 신데렐라 탄생, 안방극장 컴백

2009. 1.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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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조강지처클럽'으로 재기에 성공한 배우 오현경이 '내조의 여왕'으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현경은 MBC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방영되는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남주의 8년 만의 복귀작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내조의 여왕'은 미씨주부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뒷바라지 하며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가운데 오현경은 극중 천지애(김남주 분)의 고교 동창 양봉순 역에 낙점됐다.

양봉순은 고교 시절 빛나는 외모로 뭇 남학생들의 로망이자 여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천지애와 달리 못난이 축에 속했던 평범하기 그지 없는 학생이었지만 남편을 잘 만나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모님' 캐릭터다.

오현경 소속사 관계자는 "오현경씨가 '내조의 여왕'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을 준비중이다. '조강지처클럽'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은만큼 차기작을 신중하게 선택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07년 SBS '조강지처클럽'으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오현경은 구랍 31일 열린 2008 SBS 연기대상에서 10대스타상 및 연속극연기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재기에 성공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되는 '내조의 여왕'은 2월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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