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방송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 전하고 싶다"

2009. 1. 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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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민정 기자]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고현정이 아이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 고현정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어디에선가 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아이들에게 어떠한 엄마로 비춰지고 싶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산뜻한 엄마의 모습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TV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배우인 엄마가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그녀는 조인성, 천정명과 관련된 스캔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대답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조인성에게 진심으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조인성이 쉬운 여자는 싫다고 하더라. 우리는 서로 그런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다. 분명 약간의 사심은 있었고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캔들이나 루머가 두렵지 않느냐고 묻자 고현정은 "배우들, 특히 여배우들이 소문이나 루머에 신경을 써서 음지로 숨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움츠려 들 필요가 없는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날 고현정은 항상 1등이 아닌 2등에 머물러야 해 아쉽다는 고민과 함께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대답하며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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