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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 역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며 '에덴의 동쪽'을 바짝 뒤쫓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월20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42회는 전국기준 27%로 전날 19일 27.1%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꽃보다 남자' 6회는 23.2%로 전날 5회 22.2%에 비해 상승했다. 두 드라마간 격차는 3.8%포인트로 좁혀졌다. SBS '떼루아' 14회는 7.3%로 전날 13회 7.6%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 20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42회는 전국기준 26.5%로 19일 41회 25.1%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1월13일 40회 28.4%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 1월12일 39회 25.7%를 보였지만 1월6일 38회 28.2%, 5일 37회 28% 등 동 시간대 1위를 지켜왔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해 12월23일 방송된 36회 31.1%, 12월22일 35회 28.1%, 12월16일 3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6회는 24.8%로 전날 5회 24.8%와 같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주 4회 21.4%, 12일 3회 20.8%, 6일 2회 17.6%, 5일 첫방송 14.3%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4회는 6.7%로 전날 13회 6.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주 12회 7.3%, 11회 8.1%, 10회 7.5%, 9회 7.6%와 비슷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12월23일 8회에서 기록한 10.6%다.

'에덴의 동쪽'은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연정훈)과 신명훈(박해진)이 산부인과에서 뒤바껴진 사실을 동철-동욱의 어머니 춘희(이미숙)와 신태환(조민기) 등 모든 인물이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