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4인방 '한류 부활' 특명!

2009. 1. 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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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OST 제작 등 亞시장 공략 박차'꽃보다 남자 한류 띄워라!'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 꽃보다 남자 > (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가 한류를 띄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류를 겨냥한 드라마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 꽃보다 남자 > 는 한류의 저조한 성적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 공략을 펴고 있다.

< 꽃보다 남자 > 는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작사는 최근 이미 동명의 원작 만화 작가 카미오 요코를 초청했다. 요코는 비공식적으로 내한해 촬영장을 방문, 배우들과 만남을 가지고 격려했다. 여주인공 구혜선과 한국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을 직접 만나 드라마화에 강한 자신감을 불어줬다.

< 꽃보다 남자 > 는 한류를 의식한 O.S.T를 제작하고 있다. 극중 'F4' 김현중이 SS501로 한류 인지도가 높은 데다 김준 역시 T-Max로 일본에 얼굴을 알린 적이 있다. 제작사 측은 'F4'를 활용한 주제가 취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아이들 그룹의 O.S.T 취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SS501을 비롯해 샤이니 등 기성 가수들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를 촉발시킬 계획이다.

< 꽃보다 남자 > 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한류의 맥을 이을만한 드라마가 없었는데 < 꽃보다 남자 > 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작사 역시 한류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격적 활동에 < 꽃보다 남자 > 의 해외 수출은 낙관적이다. 이미 방송 전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 선판매됐다.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대만과도 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 KBS미디어 측은 "아시아권에서 검증된 인기의 원작을 드라마 강국인 한국에서 어떻게 그릴지 해외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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