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시청률 결산]'미우나 고우나', 최고 프로그램

입력 2009. 1. 3. 15:56 수정 2009. 1.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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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현유 기자] 2008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가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및 케이블 모든 채널의 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가 39.7%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

2007년 9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우나 고우나'는 시청률 40% 돌파는 물론, 19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2000년 이후 KBS 1TV에서 방송된 일일 연속극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뒤이어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가 32.6%로 2위를, MBC '이산'이 29.9%로 3위를 기록했다.

전체 시청률 상위 20위를 살펴볼 때 드라마 장르가 총 17개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오락 2개, 스포츠 1개 순이었다. 채널별로는 시청률 상위 20위 프로그램 중에서 MBC와 SBS가 각각 7개, KBS 2TV 4개, KBS 1TV 2개 순이었다.

성연령별 분석에서는 남녀 10대 모두 'KBS연예대상'이 1위, 남자 20대에서는 MBC '무한도전'이 1위를 기록했다.

남자 30대에서 '베이징올림픽-배드민턴혼합(생)'이 1위인 것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타깃에서 드라마 장르가 1위를 차지해 여러 장르 중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 20대는 MBC '뉴하트', 여자 30대와 남자 40대는 MBC '이산', 여자 40~60대 이상과 남자 50대~60대 이상은 KBS 2TV '미우나 고우나'를 선호했다. 특히 여자 40대 이상부터는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드라마 장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yu@osen.co.kr

<표> TN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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