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원작자 가미오 요코, 제작진 격려 방한

2008. 12. 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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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KBS 2TV 새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윤지련 극본, 전기상 연출) 원작자인 가미오 요코가 비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배우와 제작진을 격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꽃보다 남자'는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 세계 17개 국에 출간돼 순정만화 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자 가미오 요코는 손수 한글로 쓴 제목의 스케치를 선사하며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가미오 요코는 "방문의 목적은 배우와 제작진을 향한 순수한 격려에 있다"며 공식화를 정중히 고사했다. 조용히 대기실을 찾아 구혜선을 비롯해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과 인사하고 현장에서 직접 그린 스케치를 선물로 남겼다.

김현중은 "일본에서 그룹가수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는 카미오 요코의말에 "만나 뵙게 돼 반갑고 영광이다"고 직접 일어로 답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미오 요코는 원작 캐릭터와 배우들의 모습이 비슷한 데 감탄하며 " '꽃보다 남자'가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돼 영광이다. 제작자에게 모든 걸 믿고 맡긴 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 한국의 시청자도 즐겁게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남겼다.

'꽃보다 남자'는 2009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miru@osen.co.kr

<사진>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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