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SBS 연기대상', 각 드라마 팀 '특별공연' 눈길

2008. 12.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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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현유 기자]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2008 SBS 연기대상'이 연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공연으로 꾸며질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예슬과 류시원의 사회로 진행될 '2008연기대상'에는 '온에어' '조강지처클럽' '일지매' '바람의 화원' '타짜', '가문의 영광', '행복합니다', '워킹맘' 등 SBS 각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먼저 '일지매'팀의 이준기, 이문식, 이원종이 '웃찾사'의 코너 '웅이 아버지'를 패러디한 '용이아버지'를 통해 최초로 콩트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조강지처클럽'팀의 오현경과 이상우, 안내상과 김희정은 '커플댄스대결-쉘위댄스'를 통해 탱고와 왈츠, 그리고 살사댄스를 선보인다.

'달콤한 나의 도시'팀의 최강희와 지현우는 '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 명장면'을 짚어보고, '워킹맘'의 봉태규가 코너 '봉배우의 초이스 2008 SBS 드라마'를 통해 2008 SBS 드라마 총정리와 더불어 작품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을 공개한다.

특히 '조강지처클럽'팀의 오현경, 이상우, 안내상, 김희정은 이날 연기대상을 위해 한 달 동안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스텝을 밟았다는 후문이다. 피나는 연습 끝에 몸치탈출은 물론이고 탱고와 왈츠까지 섭렵한 안내상은 "이렇게 추다가는 춤의 달인이 되겠다. 춤 드라마를 만들자"고 자신있게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연기대상은 '대상' '최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등 10여개 부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네티즌 최고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부문은 인터넷 투표만을 집계하여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SBS측은 "수상자는 드라마 PD들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 해당 연기자의 연기력과 해당 프로그램의 기여도, 현장평가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후보를 선정,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은 10대 스타상에서 선정된다. 현재 대상 후보에는 이준기('일지매'), 문근영('바람의 화원'), 오현경('조강지처클럽'), 송윤아·김하늘('온에어')이 올라와 있으며, 최우수상 후보는 대상 후보를 포함한 박신양('바람의 화원'), 이범수·박용하('온에어'), 김래원('식객')이 이름을 올렸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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