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파리연인-온에어' 콤비 후속작 '시티홀'로 4년만에 컴백
[뉴스엔 박세연 기자]한류스타 류시원이 4년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류시원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20부작 새 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 2005년 장나라 명세빈 등과 출연한 KBS 2TV '웨딩' 이후 4년 만이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류시원은 드라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최종 계약 조건을 조율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출연료 문제 등 드라마업계 살리기에 방송사와 제작사, 배우 할 것 없이 마음을 모으고 있는 만큼 원만하게 대화가 오고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에 이어 '온에어'까지 히트시킨 신우철 PD-김은숙 작가가 의기투합 한 네번째 작품. 박신양, 김주혁, 박용하, 이범수 등에 이어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2009년 한류에 또한번 불씨를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류시원의 출연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여주인공 캐스팅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티홀'은 주요 출연진을 확정지은 후 내년 2월께 촬영에 돌입한다.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4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류시원은 오는 31일 2008 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일본에서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류시원은 23,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2008 피날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