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MBC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연, 안방 데뷔
2008. 12. 5. 10:09
[뉴스엔 이재환 기자]씨야 남규리가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남규리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MBC 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를 통해 연기자로 보폭을 넓힌다. 강풀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최불암, 나문희, 송재호, 윤여정 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남규리는 이 드라마의 몇 안되는 신세대 배우. 극중 최불암의 손녀인 김연아 역을 맡았다. 극중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괴팍한 성격의 최불암과 달리 순수한 성품을 지닌 동사무소 직원 역이다.
제작진은 "영화 '고사'를 보고 남규리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샀다"며 "남규리가 배우로서 다양한 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BC 일요아침드라마 '단팥빵'에서 호흡을 맞춘 이숙진 작가와 이재동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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