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JES 이인경]

'욘사마' 배용준을 다룬 상품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배용준 도시락과 테디베어, 손과 발을 본뜬 조형물에 이어 배용준의 손자국을 새긴 머그컵까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드라마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관련해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은 흰 머그컵에 자신의 손자국을 새긴 상품을 개발했다. 이는 오는 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 1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배용준 손자국 머그컵은 왼손과 오른손을 각기 새긴 한 세트가 5800엔(한화 약 8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3000개 한정 판매지만 벌써부터 소속사에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머그컵 상품 하나로 한번에 2억5000만원에 이르는 수익이 발생되는 것.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시레(배용준이 운영하는 일본내 한정식집)에서 드디어 'BYJ오리지널 상품'이 시판된다. 머그컵은 배용준의 오른손과 왼손의 자국이 담긴 페어(2개가 한 세트)로 3000개에 모두 시리얼 넘버가 붙어 있어, 세상에 한개 밖에 없는 상품"이라는 설명이 올라와 있다.

또 공식 홈페이지는 "상품 안에는 배용준이 머그컵을 쥐고 있는 사진도 담겨져 있다. 머그컵에 여러분의 손을 합치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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