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현중-김범-김준, 한국판 '꽃보다 남자' F4 확정

2008. 10.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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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 한국판 '꽃보다 남자'(윤지련 극본, 전기상 연출)의 F4가 마침내 캐스팅을 완료했다.

아이돌스타에서부터 기성 및 신인배우들까지 오디션을 걸친 수많은 후보자들 중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들은 리더 구준표(원작 츠카사)역의 이민호를 필두로, 윤지후(원작 루이)역을 맡은 SS501의 김현중, 소이정(원작 소지로)역의 김범, 송우빈(원작 아키라)역을 맡은 T-Max의 김준까지 총 4명으로 결정됐다.

세계순정만화 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 중인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앞서 드라마화 돼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 역시 한류 스타의 등장을 예고하며 F4의 최종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는 EBS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KBS '달려라 고등어', '아이엠샘',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과 '울학교 이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원작 캐릭터와 흡사한 외모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그는 "본격 방영되면서부터는 이민호 외에 다른 구준표는 상상할 수조차 없을 만큼 적격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얻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지후 역의 김현중은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부터 수 차례 언급되며 네티즌의 지지를 얻었다. 김범은 '에덴의 동쪽'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좋은 평가 받았으며 티맥스의 송우빈은 이번 작품으로 연기 입문하게 된다.

아시아 최초로 한.중.일 트로이카 버전으로 완성되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 10월 초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10월 중순부터 해외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은 12월 말 KBS 2TV에서 24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사진>그룹 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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