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19.8% 자체 최고 수목극 1위 굳히기
[뉴스엔 이재환 기자]
김명민 주연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20%대 근접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송일국 주연 KBS 2TV '바람의 나라'는 '베토벤 바이러스'에 다소 뒤지며 경쟁 구도에서 밀리는 분위기다. 박신양 문근영 주연 SBS '바람의 화원'는 10%초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월1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 7회는 전국 기준 19.8%로 9월25일 6회 16.8%, 24일 5회에서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 18%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4회 14.6%, 3회 12.7%, 2회 11.4%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람의 나라' 7회는 15.5%로 6회 16.2%, 5회 16.1%에 비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4회 16.2%, 17일 3회 15.8%, 2회 15.1% 등과 비슷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
'바람의 화원' 3회는 10.7%로 지난 주 2회 12.2%, 첫회 11.6%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에서 보듯 시청자들은 최근 수,목요일 오후 10시대 드라마 채널 선택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최근 '베토벤 바이러스'가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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