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취업 위해 이력서 작성? '멤버 성격 보이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소녀시대가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핫잡 (Hot Job) 체험기 '팩토리 걸(Factory Girl)'에 출연해 패션 잡지 에디터가 되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전격 공개했다.
각 멤버들은 이력서에 이번 에디터 체험에 대해 독특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도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의 써니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뽑아주시면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에디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 뽑아주세요" 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항상 무대 위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포즈와 눈 웃음이 매력적인 서현은 "저를 놓치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를 하셨다며 후회할 지도 몰라요" 라며 애교 섞인 내용의 이력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제시카의 이력서에는 "절대 졸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매거진 에디터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기본적인 과정을 소녀시대도 똑같이 경험하도록 했다. 이력서 작성도 그 중 하나"라며 "화려하게만 보이는 패션 세계의 겉 모습과 달리 패션, 스타일, 뷰티, 트렌드, 쇼핑, 스타 등 시시 때때로 변하는 유행과 스타일에 앞서가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는 패션 에디터들의 실제 모습을 소녀시대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팩토리걸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한국 리얼 버전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10~20대소녀들을 위한 트렌드 매거진의 에디터에 도전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한편 소녀시대가 패션 에디터로 변신하는 '팩토리 걸'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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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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