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패션잡지 에디터 도전

2008. 9.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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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오는 10월 중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인 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방송으로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케이블채널 Mnet의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팩토리 걸(Factory Girl, 연출 권영찬 PD)'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팩토리 걸'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한국판 리얼리티 버전으로, 소녀시대 멤버 9명은 10~20대 소녀들을 위한 트렌드 패션 잡지의 에디터에 도전하게 된다.

소녀시대는 패션잡지 '엘르 걸'의 에디터 체험을 통해 실제 패션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며, 더불어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팩토리 걸은 단순히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보다는 '리얼리티', '트렌드'가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 소녀시대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팩토리 걸'은 오는 10월 8일 저녁 6시 첫 방송된다.kjy7@cbs.co.kr

소녀시대, 노래방에선 원더걸스보다 '한 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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