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영화 '홍당무' 이어 드라마 '탐나는도다' 주인공 낙점

2008. 9. 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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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서우가 영화 '미쓰 홍당무'에 이어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미쓰 홍당무'에서 서우는 호기심이 왕성한 여중생 서종희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연애를 방해하려고 비호감인 처녀 양미숙(공효진 분)과 전교 왕따인 서종희가 동맹을 맺으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가는 작품이다.

반듯한 콧날과 하얀 피부에 동그랗게 새까만 눈동자를 지녀 인형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서우는 '미쓰홍당무'의 제작자 박찬욱 감독에게 낙점된 여세를 몰아 MBC '환상의 커플'과 '궁2'을 히트시킨 외주제작사 그룹에이트와 '비천무'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PD와 손 잡고 제작하는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탐나는도다'는 동양 문화에 빠져 있는 영국 귀족 윌리엄 스펜서가 우여곡절 끝에 한국의 제주도에 표류해 한국인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얽히고 설키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서우는 제주도의 불량 해녀 장버진 역을 맡는다. 큰 눈망울에 엽기 발랄, 좌충우돌하는 성격에다 특유의 오지랖 넓은 스타일로 사사건건 해프닝을 연발하는 귀여운 여자다.

지난해 서우가 '엉짝댄스'를 유행시키며 각종 CF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면 2008년 2009년에는 영화와 드라마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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