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강마에' 변신 앞두고 실제 마에스트로에게 '찬사'

김은구 2008. 8.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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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민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명민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마에스트로 변신을 앞두고 실제 마에스트로를 감탄시켰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완벽주의자 강마에('마에스트로 강'의 줄임말) 역을 맡은 김명민은 최근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패션의 남성정장 브랜드 마에스트로 화보촬영에서 함께 촬영에 나선 마에스트로 서희태 교수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서희태 교수는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현재 숭실대와 세종예술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다. 서 교수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연출자 이재규 PD와 SBS 드라마 '패션 70's' 때부터 인연을 맺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음악감독을 맡았다.

서희태 교수는 김명민이 실제 마에스트로를 연상케 할 정도의 포즈로 촬영에 임하자 "지휘를 오래 해도 왼손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힘든데 김명민은 전문가 수준의 테크닉을 갖고 있다. 프로도 외우기 힘든 악보까지 다 외우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예고를 중퇴한 10대, 카바레에서 트럼펫을 부는 40대, 서울시향 원년멤버로 치매기가 보이는 60대까지 음악을 전공했지만 여러 이유로 그만 둔 다양한 사람들과 강마에가 모여 만든 오합지졸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그릴 휴먼 음악 드라마다. 김명민 외에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 송옥숙 등이 출연한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이 드라마에서 김명민의 의상을 전량 협찬한다.

▲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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