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한예슬 '타짜' 최고 팜므파탈은 누구? 2인2색 매력 눈길

2008. 7. 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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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배우 강성연과 한예슬이 선보인 2인2색(色) 팜므파탈절 매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성연과 한예슬은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타짜'에서 각각 정마담과 광숙으로 분한다. 정마담 역은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맡았던 배역이며 고니의 연인 광숙은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다.

극중 아귀(김갑수 분)의 제자이자 정부인인 핵심 타짜 정마담으로 분한 정마담은 이번 포스터에서 치명적이고 뇌쇄적인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강성연은 팜므파탈 정마담의 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만으로도 섹시한 기운을 전해 김혜수의 정마담과는 또다른 매력을 기대케했다.

한편 한예슬은 정 많고 당찬 삶을 사는 순수한 여인 광숙으로 변신했다. 광숙은 순수함을 간직했으나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세상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

이번 포스터에서 한예슬은 순수미를 잃고 점점 차갑게 변해가는 광숙의 신비로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들은 고니를 사이에 두고 묘한 연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져 관능미와 순수미로 무장한 두 팜므파탈의 2인2색 매력 대결이 볼만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만 화백의 '타짜'를 원작으로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승부사들의 세계를 담아내는 '타짜'에는 강성연과 한예슬 외에도 장혁, 김민준, 김갑수, 손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식객' 후속으로 오는 9월초 방영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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