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전격 변신!
2008. 7. 24. 14:11
[TV리포트] MBC '베토벤 바이러스'(이재규 감독/홍진아, 홍자람 작가)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한 배우 이지아가 첫 촬영을 마치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이지아가 맡은 역할은 외모와 성격이 엇박자인 사랑스러운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다.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두루미는 후원금 모집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다소 떨리는 음색으로 이지아는 '베토벤 로망스'를 훌륭하게 연주했다. 이에 스탭들과 보조출연자들의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그간 밤낮으로 갈고 닦은 이지아의 바이올린 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캐스팅이 확정된 올해 초부터 바이올린 연습에 들어간 이지아는 한시도 바이올린을 손에서 떼지 않을 정도로 배역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BOF 소속사 관계자는 "이지아 씨가 최종회에서는 더 멋진 연주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연습 중이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시청자에게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귀띔했다.
이지아의 라이브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는 9월 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구혜정 기자 august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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