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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소녀시대가 게임 브랜드의 모델로 선다.

소녀시대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넥슨, 소녀시대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열린 기자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CF 출연 뿐만 아니라 '마비노기' 주제곡 'Mabinogi(It's Fantastic!)'도 불렀다.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소녀시대는 "멤버 모두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넥슨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넥슨 국내 사업 담당자는 "소녀시대의 깜찍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게임의 특징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선보일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올 하반기 게이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메이플 스토리' CF는 7월 19일부터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후 후속편 광고도 이어진다. 더불어 티파니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는 8월 1일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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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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