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내 인생의 황금기'서 '나쁜 남자' 변신

임혜선 입력 2008. 7. 11. 09:20 수정 2008. 7.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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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 배우 신성록이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1일 "신성록이 8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배려심 없고 오만한 방송국 PD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성록이 맡은 고경우 역은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머리를 가졌지만 까칠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신성록은 문소리와 함께 출연한다.

KBS2 '아빠 셋, 엄마 하나'에서 순수하고 다정한 형사 역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신성록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한 인물을 연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갈등을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통을 '황' '금' '기' 세 남매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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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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