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뉴욕서 자취 생활로 자유 만끽

2008. 7.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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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욘사마' 배용준이 '자취생 배용준'이 돼 미국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6월초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 프로모션을 위한 일본 방문을 마친 직후 미국 뉴욕으로 홀연히 떠났다. 매니저 등 측근을 전혀 대동하지 않고 홀로 미국을 방문한 배용준은 뉴욕 시내에 아파트를 얻어 자취 생활을 해 눈길을 끈다.

배용준은 자유롭게 캐주얼 스타일의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유유히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다. 또한 최근 취미를 붙인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다니며, 운동 마니아답게 하루 서너시간씩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태왕사신기' 이후 3년만의 휴식을 미국에서 제대로 보내고 있는 셈이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관계자는 "지난 5월에도 광고 촬영차 뉴욕에 잠시 머물렀는데, 배용준이 뉴욕을 마음에 들어 했다. 어학 연수나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닌 순수 휴식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늘고 있어서, 가끔 파파라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깜짝 놀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제 휴식을 끝내고 돌아올 지는 아직 모르겠다. 올 하반기까지는 향후 사업 구상이나 작품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6월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행사 현장에서 자신을 모델로 해 만든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을 차기작으로 잠정 결정하고 드라마 제작 및 출연 등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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