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동영상] 송강호-이병헌-정우성,'영화 속의 경쟁구도, 실제로 없다'

2008. 7.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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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언론시사회에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왼쪽부터)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한국적인 웨스턴을 만들려고 컨셉트를 두고 구분지으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한 놈 역의 송강호는 '힘든 촬영 중간에 그만두고 싶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자주 했지만, 그만둘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힘든 과정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해가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좋은 놈 역의 정우성은 "길을 가는데 큰 힘이되는 건 동반자"라고 말하며 "두 배우와 감독은 놈놈놈이라는 여정에 가장 든든한 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 놈 역의 이병헌은 "배우들 간에 경쟁의식은 없었다."며, "그러나 제 입장에서 강호형은 영화 전반적인 웃음을 선사하게 보이고, 우성이는 가장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영화 '놈놈놈'은 1930년대 만주를 배경으로 보물을 찾기 위해 세 남자 태구(송강호) 창이(이병헌) 도원(정우성)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총 17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액션영화이며, 오는 17일 개봉.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동영상 =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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