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고현정의 '대물', 제작 'OK'

2008. 6.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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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남원 기자]올 하반기 기대작인 권상우-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대물'이 그 동안의 온갖 잡음을 깔끔하게 씻고 곧 촬영 논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연배우의 측근은 최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주연 배우의 이탈 보도 등은 사실 무근이다. 제작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여러 문제들도 모두 해결돼 곧 촬영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대물'의 촬영 시작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일부에서는 '대물'의 촬영이 계속 늦춰지면서 고현정과 권상우, 남녀 주연배우가 미리 잡혀있던 영화 촬영 등으로 출연 불가를 선언한 것으로 얘기된 바 있다.

'대물'을 둘러싼 제작 지연은 처음 방송사와 제작사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방송 주관사인 SBS가 '대물' 제작사 이김프로덕션과 PD 선임, 촬영장 등 몇 가지 사안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삐그덕 거렸다.

지난 3월 '쩐의 전쟁' 박인권 원작의 '대물' 드라마화 결정에 이어 권상우 고현정의 톱스타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후로는 줄곧 방송가에서 '제작이 힘들 것 같다'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

그러나 이달들어 방송사와 제작사, 그리고 주연배우들 간의 이견이 봉합되면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라는 이색 소재의 '대물'은 조만간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물'은 알아주는 일류 제비 하류(권상우 분)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서혜림(고현정)을 만나 펼치는 정치권의 암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당초 서혜림 역에는 손예진 김선아 하지원 등 숱한 여자 톱스타들이 물망에 오르내렸지만 고현정으로 낙점됐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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