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가수 아닌 배우로 日 첫 방문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탤런트 박용하가 처음으로 배우로서 일본 팬들에게 인사했다.
박용하는 12일 일본 도쿄 록폰기 힐즈 토호시네마에서 열린 SBS 드라마 '온에어'의 일본 방영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현지 매스컴들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박용하는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무대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전날 밤 많이 설레었다. 지금 매우 긴장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는 이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다" 며 눈시울을 붉혀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앞으로 배우다운 배우로 거듭나고 일본에서는 가수로서의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용하는 '온에어' 속 이경민의 모습에서 완전 탈바꿈한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용하는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무엇인가를 준비 중"이라며 차기작 결정 여부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 이후 국내 활동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에어'는 오는 7월 30일부터 M.net 재팬을 통해 일본 현지에 전파를 탄다.
[배우로서 일본에 첫 방문한 박용하. 사진제공 = Y&S커뮤니케이션]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관련기사]
▶ 박용하도 웃통 벗다, 日사이트서 DVD화보 불티▶ 박용하 아시아 팬들, 릴레이 팬레터 운동 '눈길'▶ 박용하, '온에어' 종방기념 팬미팅 신청자 폭주▶ 박용하, 7월 日 투어 팬미팅 3만석 티켓 매진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