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권오중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 연출 최종수, 16일 첫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권오중은 "평상시에 고기만 먹는다"며, "그 이유는 어머니께서 항상 소고기, 돼지고기 문제가 생겨 뉴스에 떠들어대도 너희들은 힘이 없기 때문에 고기를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중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에 관련해 한우에 대해 "생산과정부터 촬영을 했는데, 우리나라 한우는 정말 우수하고 좋다"며 "명품 한우가 아직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아쉽고 빨리 한우가 가 세계적인 명품 쇠고기로 거듭나 세계인들이 우리 한우를 앞다투어 수입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극중 국내 최고 남자 요리사로서 음식점 운암정을 이끄는 대령숙수(최불암)의 아들 오봉주 역할의 권오중은 주인공 성찬(김래원)과 라이벌로 악역이 아닌 무게있는 캐릭터이다.

'식객'은 허영만 화백이 4년여의 구상과 2년의 취재 끝에 완성한 본격 한국형 동명 요리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팔도강산을 무대로 각 지방 최고의 음식 이야기, 우리나라 전통 궁중요리의 맥을 이어가는 대령숙수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두 남자의 진검승부와 다양한 휴먼스토리를 펼쳐낸다. 김래원, 남상미, 원기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동영상 =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