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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용하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박용하는 7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릴 '연가 2008'프리미엄 콘서트 특별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12일 도쿄 롯뽄기 힐즈 토호 시네마에서 SBS 드라마 '온에어' 일본 진출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또한 7월 5일 센다이를 시작으로 한 달간 후쿠오카, 삿뽀로, 니가타, 오사카, 히로시마, 나고야, 도쿄 등 일본의 8개 도시를 돌며 총 3만석 규모의 전국투어 팬 미팅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용하는 일본 여섯 번째 싱글을 발표, 오랜만에 일본 음악팬들과 만나다. 7월 23일 발표될 이번 싱글에는 '온에어'의 OST 수록곡 '외사랑' '고마운 사람'의 일본어 버젼 등 4곡이 담긴다.

　박용하의 소속사측은 "드라마 촬영과 국내활동에 집중하느라 잠시 중단했던 일본 활동을 재개해 6월과 7월은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며 "당분간 국내 활동 모습을 보이기 힘들겠지만 차기 작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 활동을 벌이는 계획도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하는 일본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를 위해 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 이승우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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