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에덴의 동쪽'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

2008. 6.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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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지연 기자] 연기자 이다해(24)가 MBC 대작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여주인공 혜린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MBC '에덴의 동쪽'은 2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동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다해는 성공에 대한 야심으로 가득 찬 주요언론사의 후계자인 여주인공 혜린 역을 맡았으며 동철(송승헌 분)과 동욱(연정훈 분) 사이에서 야심마저 흔들어버리는 열정적인 사랑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다.

아역들을 중심으로 이미 촬영에 돌입한 '에덴의 동쪽' 제작진은 극의 중심축을 이루는 여주인공 혜린 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최근까지 전전긍긍했으며 이다해가 최종적으로 낙점됐다.

196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대극으로 수십 억 아시아 인들을 공감하게 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룰 MBC 창사특집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8월경 방영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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