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송인화, 정희정 등 '리틀맘 스캔들'에 합류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황성운 기자]
탤런트 임성언, 송인화, 정희정이 황정음과 함께 '18세 미혼모의 비밀'을 다룬 케이블채널 채널CGV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로 뭉쳤다.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은 4명의 '불량소녀'들의 비밀스런 동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혼모, 소녀가장, 가출로 인한 독립 등 어린 나이 여성들의 선택을 발칙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예정이다.
가수 연습생 시절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고 있는 성숙 역을 맡은 임성언은 극 중 도망간 아이의 아빠와 다시 만나면서 생긴 혼란스런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한 집에 사는 4명의 '불량소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24살 맏언니로 당찬 캐릭터다.
송인화는 어리바리하고 엉뚱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 선희 역을 맡아 남자 친구와의 하룻밤으로 임신하게 된 리틀맘에 도전한다. 장희정은 어머니 병원비와 동생의 학비를 벌고자 학업을 뒤로한 채 상경해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효원 역으로 억척녀 이미지를 선보인다.
임성언은 "TV영화 '소녀X소녀' 이후 약 일년 만에 채널CGV작품을 하게 됐다"며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침없고 당당한 성숙이라는 역할을 맡게 돼 강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푸들머리'로 불리는 뽀글 파마에도 도전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리틀맘 스캔들'은 시즌1(8부, 60분)과 시즌2(8부, 60분)가 방송 최초로 동시에 사전 제작된다. '마지막 승부', '보고 또 보고'의 장두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카이스트'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jabongd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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