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이윤정 PD 빙상드라마 '트리플' 주연 컴백

2008. 5. 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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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신세대 스타 정일우가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의 신작 '트리플'로 1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일우는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은 빙상드라마 '트리플'(가제)의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라 최근 대본 리딩 및 체력단련에 들어갔다.

현재 정일우 측은 시놉시스를 꼼꼼히 살펴보며 출연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이 성사되면 지난 해 7월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복귀하게 된다.

'트리플'은 스케이트 선수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정일우는 극중 4명의 남녀주인공 중 쇼트트랙 선수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일우는 최근 드라마 출연을 위해 체력을 단련하던 중 경미한 부상을 입어 지난달 24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다리를 절룩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MBC는 지난 30일 '트리플' 출연진 공개오디션을 마감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18세 이상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역할을 할 마른 체형의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 여성으로 합격 후 여자주인공 및 조연연기자 역할을 맡게 된다.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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