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범수, '온에어' OST서 노래실력 뽐내
2008. 4. 28. 16:32
[스포츠월드] 탤런트 김하늘과 이범수가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OST에 참여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김하늘과 이범수는 '온에어'의 OST 파트2 앨범에서 각각 '섬'과 'sky love'를 불렀다. 지난 달 발매된 '온에어' OST 파트1에서는 박용하가 '외사랑', 송윤아가 '그림자'를 부른 적 있다.
김하늘이 참여한 'sky love'는 인기작곡가 한성호의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사운드에 김하늘 특유의 맑은 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범수가 부른 '섬'은 매니저 장기준을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난관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줄 수 있다는 가사가 돋보인다.
이범수는 "이번 드라마가 나에게 굉장히 많은 의미를 주는 작품인만큼 특별한 기념이 될 것 같아 OST에 참여하게 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부른 만큼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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