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수 아이비가 드라마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아이비는 4부작 드라마 '도쿄여우비'에서 김사랑과 김태우, 일본 연기자 오쿠다 에리카와 함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도쿄 여우비'는 한국의 톱스타 여배우가 일본을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이별을 다룬 작품으로 월화미니시리즈 '사랑해'의 후속으로 6월에 방송된다.

아이비는 뮤직비디오나 시트콤 '논스톱'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아이비가 맡은 역할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이비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조연으로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가 짧은 작품이라 가수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비는 전 남자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 중인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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