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남의 말 잘 안들어"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2008. 4. 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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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앵커인 김주하(36) 기자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국회의원에 대한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기자는 9일 오후 총선특집으로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나와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분들이 많다"며 기존 정치인들의 자세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기자는 이날 앵커로서 전하고 싶은 자신만의 '희망뉴스'도 공개했다.

그는 "국민들을 위해 일하다 과로사로 쓰러진 국회의원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국민 한사람을 위해서 울고 또 웃을 수 있는 정치인이 뽑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밖에 김 기자는 이날 '정치권의 러브콜이 있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묘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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