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 이승기 눈물 콧물에도 인간미 물씬 시청자 감동

2008. 3.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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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허당' 이승기가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도 팀원을 위해 인내심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 인기코너 '1박2일'은 23일 서울 한강둔치 편을 방송하며 텐트 잠자리를 두고 벌인 총각 팀과 유부남 팀의 복불복 게임을 선보였다.

이날 게임 벌칙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음식들을 한입에 먹는 것. 벌칙으로 만들어진 음식은 소금식혜, 식초수정과, 매운 어묵 등이었다. 그 중에서도 멤버들을 제일 경악시킨 음식은 단번에 먹어치워야하는 레몬이었다.

이미 MC몽은 벌칙에 걸려 고생 끝에 레몬을 먹었지만 "혓바닥이 마비됐다"며 다른 '1박2일'멤버들을 겁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총각팀 마지막 멤버인 이승기가 끝내 레몬 벌칙에 걸려 이승기를 경악시켰다.

하지만 이승기는 '포기할 것이다'는 예상을 깨고 용기있게 레몬 먹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승기는 쓰디쓴 레몬 맛과 향에 눈물과 콧물을 연신 쏟으면서도 총각 팀 멤버들을 위해 끝까지 먹어치우는 인간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시청자들은 "눈물 콧물을 보였지만 이승기의 모습은 멋있기만 했다" "다른 젊은 스타들이라면 단번에 포기했을텐데 다른 멤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시청소감을 남겼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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